부모 자녀 간 금전대여와 차용증 작성법: 적정 이자율과 증여세 확인사항

부모가 자녀에게 주택 구입자금이나 전세보증금, 결혼자금 등을 빌려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 간에 돈을 빌려주는 거래라고 해서 항상 증여로 보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는 돈을 빌린 것이 아니라 증여한 것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있는 거래라면 증여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제 금전대여라면 차용증(금전소비대차계약서)을 작성하고, 약정한 이자와 원금을 실제로 지급·상환하는 등 거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돈을 빌려줄 때 확인해야 할 차용증 작성 항목, 적정 이자율, 무이자 또는 저리 대여 시 증여세 기준, 실제 상환과 자금 흐름을 관리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주의: 아래 내용은 일반적인 세법 기준을 설명하기 위한 정보입니다. 실제 금전대여가 증여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대여 금액, 이자율, 계약 내용, 상환 능력, 실제 상환 여부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작성 기준일: 2026년 10월 20일

이 글은 작성 기준일에 확인한 세법과 국가법령정보센터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금전 무상대출에 따른 증여세 판단은 대여 시점의 법령, 대출기간, 실제 지급한 이자 및 거래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계약 전에는 최신 법령을 확인하세요.


Table of Contents

1. 부모 자녀 간에 돈을 빌려주면 증여세가 발생할까?

부모가 자녀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 자체가 곧바로 증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돈을 빌려주고 나중에 갚는 금전소비대차라면 증여와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차용증만 작성했다고 해서 모든 거래가 자동으로 금전대여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실제 대여인지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차용증은 있지만 원금이나 이자를 전혀 상환하지 않는 경우
  • 자녀에게 현실적인 상환 능력이 없는 경우
  • 대여 기간이 지나치게 길고 상환 계획이 불분명한 경우
  • 실제 자금 이동과 차용증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 만기 이후에도 별다른 상환 없이 계속 연장하는 경우

따라서 부모 자녀 간 금전거래에서는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과 실제 거래를 이행하는 것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금전 무상대출에 대한 증여세 규정은 무엇일까?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1조의4에서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돈을 무상으로 빌리거나 적정 이자율보다 낮은 이자율로 빌린 경우, 그에 따라 얻은 이익을 증여재산가액으로 계산하는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법에서 정한 기본적인 계산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이자로 빌린 경우

대출금액 × 적정 이자율

에 따라 이익을 계산합니다.

적정 이자율보다 낮은 이자를 지급하는 경우

대출금액 × 적정 이자율 – 실제 지급한 이자

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준으로 증여재산가액을 계산합니다.

다만 법에서는 이렇게 계산한 금액이 대통령령에서 정한 기준금액 미만인 경우에는 해당 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행령에서 정한 기준금액은 1천만원입니다.


3. 적정 이자율은 몇 퍼센트일까?

금전 무상대출에 따른 이익을 계산할 때 사용하는 적정 이자율은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관련 규정에서는 시행령 제31조의4에 따라 적정 이자율을 재정경제부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시행규칙 제10조의5에서 관련 기준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실무에서 부모 자녀 간 금전대여를 설명할 때 흔히 **연 4.6%**를 적정 이자율로 사용합니다.

다만 이 수치를 이용해 계산한 금액을 곧바로 모든 가족 간 차용의 증여세 기준으로 단정하기보다는, 대여 시점의 최신 법령과 적용되는 이자율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법상 이자율은 향후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오래된 글이나 과거 사례의 숫자를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무이자로 빌리면 증여세가 항상 발생할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1조의4는 무상대출에 따른 이익을 증여재산가액으로 계산하도록 하면서, 시행령에서 정한 기준금액 미만인 경우에는 해당 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금액은 1천만원입니다.

예를 들어 연 4.6%의 적정 이자율을 단순 적용한다고 가정하면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차용금액연 4.6%로 계산한 이자 상당액
5,000만원230만원
1억원460만원
2억원920만원
약 2억 1,700만원약 998만원
3억원1,380만원
5억원2,300만원

대출기간이 1년 이상이라면 추가로 확인할 사항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1조의4는 대출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경우 대출기간을 1년으로 보며, 대출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에는 1년이 되는 날의 다음 날에 매년 새로 대출받은 것으로 보아 증여재산가액을 계산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이자 대여의 이자 상당액을 한 번 계산한 뒤 모든 기간의 세금 문제가 끝난다고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장기간 빌려주는 경우에는 최초 대여 시점뿐 아니라 이후 기간에 대해서도 관련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계산만 보면 약 2억 1,700만원이 1천만원 기준에 가까운 금액이 됩니다.

하지만 이를 “2억 1,700만원까지는 무조건 무이자로 빌려도 된다”는 의미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연 4.6%를 가정해 1천만원 기준을 역산한 참고 계산값입니다.

실제 금전대여에서는 차용계약의 내용과 대여기간, 이자 지급 여부, 원금 상환 여부 등 거래의 실질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5. 3억원을 무이자로 빌리면 어떻게 될까?

부모가 자녀에게 3억 원을 1년간 무이자로 빌려준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연 4.6%를 적용하면 1년간의 이자 상당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여 원금: 3억 원
  • 적용 이자율: 연 4.6%
  • 1년간 이자 상당액: 1,380만 원

이 금액은 금전 무상대출에 따른 증여이익을 검토할 때 참고하는 계산 결과입니다. 다만 이자 상당액이 계산된다고 해서 그 금액 전부에 곧바로 증여세가 부과되는 것은 아닙니다. 법에서 정한 기준금액과 적용 요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실제 거래에서는 무이자라는 조건만 따로 볼 것이 아니라, 자녀가 원금을 갚을 능력이 있는지, 실제로 상환했는지, 대여 기간과 상환 조건이 명확한지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장기간 빌려주는 경우에는 최초 대여 시점의 계산만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출기간에 따른 증여이익 계산 규정도 확인하고, 계약서와 계좌이체 내역, 실제 상환 기록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차용증에는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할까?

차용증에 법에서 정한 하나의 고정된 서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나중에 실제 금전대여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용증 주요 작성 항목

① 채권자와 채무자

돈을 빌려주는 사람과 빌리는 사람의 이름을 명확하게 기재합니다.

② 차용금액

실제 빌려주는 원금을 숫자와 한글로 명확하게 적습니다.

③ 차용일

실제로 돈을 빌려주는 날짜를 기재합니다.

④ 이자율

이자를 지급하기로 했다면 연 이자율과 계산 방법을 명시합니다.

⑤ 이자 지급일

매월 지급할 것인지, 일정 기간마다 지급할 것인지 등을 정합니다.

⑥ 원금 상환일

언제까지 원금을 상환할지 기재합니다.

⑦ 상환 방법

만기 일시상환인지, 매월 또는 매년 일정 금액을 분할상환할 것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합니다.

⑧ 지연 시 처리방법

원금이나 이자 지급이 늦어지는 경우의 처리 방법을 정할 수 있습니다.


7. 차용증만 작성하면 충분할까?

차용증은 중요한 자료이지만 차용증 하나만으로 실제 금전대여 사실이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거래에서는 차용증의 내용과 자금 흐름이 일치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1억원을 빌렸다면,

  • 부모 계좌에서 자녀 계좌로 실제 1억원이 이체되었는지
  • 차용증의 금액과 실제 이체 금액이 일치하는지
  • 약정한 이자를 실제 지급했는지
  • 만기에 원금을 실제 상환했는지
  • 상환 과정에서 자금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지

등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차용증을 작성한 뒤에는 계약 내용을 실제로 이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공증을 받아야 할까?

부모 자녀 간 차용증이라고 해서 반드시 공증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증 여부와 별개로 중요한 것은 실제로 금전대여 계약이 존재했고 그 내용대로 거래가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자료를 함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작성한 차용증
  • 실제 원금 이체 내역
  • 이자 지급 내역
  • 원금 상환 내역
  • 계약 변경 또는 연장 내역
  • 관련 금융거래 자료

공증은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지만 공증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거래가 세법상 대여로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9. 이자와 원금은 어떻게 지급하는 것이 좋을까?

실제 거래라면 약정한 이자와 원금을 실제로 지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급적 현금으로 주고받기보다는 금융계좌를 이용해 거래 내역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자를 지급할 때 계좌이체 메모에

  • 2026년 9월 차용금 이자
  • 차용금 원금 일부 상환

등 실제 거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를 남겨두면 금융거래 내역을 확인하기 쉽습니다.

다만 계좌이체 메모 자체가 세법상 거래를 인정받게 해주는 것은 아니므로, 차용증과 실제 거래 내용이 일치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10. 자녀의 상환 능력도 확인해야 할까?

부모가 자녀에게 큰 금액을 빌려주는 경우에는 자녀가 실제로 원금과 이자를 상환할 수 있는지 함께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소득이 거의 없는 자녀가 수억원을 빌린 뒤 장기간 아무런 상환을 하지 않는다면, 차용증의 존재만으로 실제 대여라고 설명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녀에게 일정한 소득이 있고 실제로 약정에 따라 이자와 원금을 상환하고 있다면 금전대여의 실질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용증을 작성할 때는 단순히 세금을 줄이는 목적보다 실제로 이행 가능한 상환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11. 만기를 30년이나 50년으로 설정해도 될까?

법에서 모든 가족 간 차용의 만기를 일률적으로 몇 년 이내로 정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단순히 만기가 길다는 이유만으로 곧바로 증여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장기간의 만기를 설정하고 실제 상환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실제로 돈을 빌리고 갚는 거래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차용기간은 자녀의 소득과 상환능력, 대여 목적 등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설정하고, 계약 내용에 따라 실제 상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부모가 이자를 받으면 세금 문제가 생길까?

부모가 자녀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다면 부모에게 이자소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간 금전대여라도 실제 이자를 지급받았다면 이자소득의 종류와 원천징수, 소득세 신고 여부 등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차용증을 작성할 때 증여세 문제만 확인하고 끝내기보다는, 이자를 실제로 지급하는 경우 부모 측의 소득세 처리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인 원천징수 방법과 세율은 이자소득의 종류와 거래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국세청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부모 자녀 차용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

① 차용증만 작성하고 실제 상환하지 않는 경우

차용증을 작성했다면 그 내용에 맞게 이자와 원금을 실제로 지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돈을 현금으로 주고받는 경우

현금거래는 금융기관을 통한 거래보다 자금 흐름을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계좌이체를 이용해 거래 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③ 차용금액과 실제 이체금액이 다른 경우

차용증에는 2억원이라고 적어놓고 실제로는 여러 차례 다른 금액을 이체하는 등 계약서와 실제 거래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거래 내용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④ 상환계획이 없는 경우

차용증에 만기만 적어놓고 실제로 어떻게 상환할 것인지 계획이 없다면 금전대여의 실질을 설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⑤ 과거 거래를 나중에 소급하여 작성하는 경우

실제 거래 시점과 차용증 작성 시점이 다른 경우에는 작성 경위와 거래 사실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금전대여를 시작할 때부터 계약서와 금융거래 기록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4. 부모 자녀 차용증 작성 전 체크리스트

다음 항목을 순서대로 확인하면 됩니다.

계약 단계

  • [ ] 부모와 자녀의 인적사항을 작성했는가?
  • [ ] 실제 차용금액을 정확하게 적었는가?
  • [ ] 차용일을 기재했는가?
  • [ ] 이자율과 이자 지급일을 정했는가?
  • [ ] 원금 상환일을 정했는가?
  • [ ] 상환 방법을 정했는가?

실제 거래 단계

  • [ ] 실제로 부모 계좌에서 자녀 계좌로 돈을 이체했는가?
  • [ ] 이체금액이 차용증과 일치하는가?
  • [ ] 약정한 이자를 실제 지급하고 있는가?
  • [ ] 원금을 약정에 따라 상환하고 있는가?
  • [ ] 금융거래 내역을 보관하고 있는가?

세금 확인 단계

  • [ ] 무이자 또는 저리 대여라면 금전 무상대출 이익을 계산했는가?
  • [ ] 당시 적용되는 적정 이자율을 확인했는가?
  • [ ] 1천만원 기준금액을 확인했는가?
  • [ ] 부모에게 발생하는 이자소득 관련 세금을 확인했는가?
  • [ ] 금액이 크다면 세무전문가에게 개별 사실관계를 확인했는가?

15. 자주 묻는 질문

Q1. 부모에게 2억원을 무이자로 빌리면 증여세가 나오나요?

연 4.6%를 단순 가정하면 2억원에 대한 연간 이자 상당액은 920만원입니다.

이는 현재 시행령에서 정한 1천만원 기준금액보다 낮습니다.

다만 이것만으로 “2억원이면 무조건 증여세가 없다”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실제 거래에서는 대여기간, 계약 내용, 실제 자금 이동과 상환 여부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2. 2억 1,700만원까지 무이자로 빌려도 되나요?

약 2억 1,700만원이라는 금액은 연 4.6%를 가정해 연간 이자 상당액 1천만원에 가까워지는 금액을 역산한 참고값입니다.

따라서 이를 법에서 정한 고정된 무이자 대여 한도라고 이해하면 안 됩니다.

적용 이자율과 거래 조건이 달라지면 계산 결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Q3. 차용증에 4.6%를 적으면 증여세 문제가 없나요?

그렇게 단정할 수 없습니다.

4.6%라는 이자율을 계약서에 적는 것뿐 아니라 실제로 약정한 이자를 지급하고 원금도 상환하는 등 계약 내용을 실제로 이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차용증을 공증하면 증여세 문제가 없어지나요?

아닙니다.

공증은 계약의 작성 사실 등을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지만, 공증 자체가 세법상 해당 거래를 금전대여로 확정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대여와 상환이 이루어졌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5. 원금을 만기에 한꺼번에 갚아도 되나요?

계약에서 만기 일시상환으로 정했다면 그 방식으로 상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만기까지 실제로 약정한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에 원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자금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6. 차용증 없이 이미 돈을 빌렸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미 거래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실제 자금이 언제, 얼마가 이동했는지와 현재까지의 상환 내역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차용증을 작성한다고 해서 과거의 거래가 자동으로 금전대여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금액이 크거나 부동산 취득자금 등과 관련되어 있다면 세무전문가에게 실제 거래 내용을 설명하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6. 마무리

부모 자녀 간 금전거래에서 중요한 것은 차용증을 작성했다는 사실 자체보다 실제로 돈을 빌리고 갚는 거래가 이루어졌는지입니다.

특히 큰 금액을 빌리는 경우에는 다음 네 가지를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금전소비대차계약서 작성
  2. 실제 자금 이체
  3. 약정한 이자와 원금의 실제 지급·상환
  4. 관련 금융거래 자료 보관

또한 무이자 또는 낮은 이자율로 돈을 빌리는 경우에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1조의4에 따른 금전 무상대출 이익을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시행령에서는 이와 관련한 기준금액을 1천만원으로 정하고 있으며, 적정 이자율은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따라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억원까지 무조건 무이자’, ‘2억 1,700만원까지 안전’, ‘차용증만 쓰면 증여세가 없다’**와 같은 표현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간 거래라도 실제 거래 내용과 세법상 기준을 함께 확인하고, 금액이 크거나 부동산 취득자금과 관련된 경우에는 국세청 또는 세무전문가에게 개별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부모님 집 무상거주 시 증여세 기준과 가족 간 저가임차 정리]

[자녀 증여세 절세 전략 8가지]


관련 법령 및 공식 자료

이 글은 일반적인 세법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자료이며, 개인의 증여세 신고나 금전대여 계약을 위한 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증여세 과세 여부와 세액은 거래 금액, 이자율, 상환 여부 및 개별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작성자: 스노우볼

스마트 라이프 픽은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세무&절세, 생활금융&소비절약 글은 아내가 씁니다. 통계학과 경제학을 전공했고, 결혼 후 집을 마련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증여세와 절세, 생활비 관리를 직접 부딪히며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세무사는 아니지만, 실제로 고민한 내용을 공식 자료(국세청, 관련 법령)를 근거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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